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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 - 고종 즉위부터 임시정부 수립까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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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 - 고종 즉위부터 임시정부 수립까지

arte(아르테)

김태웅.김대호 지음

2019-02-27

대출가능 (보유:2,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3·1운동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자주적 개혁 의지와 외세의 위기 사이에 가려진
근대의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한국 근대사 전문 역사학자가 가려 뽑은
29개 핵심 질문과 치밀한 대답!

6300명 구독, 오디오클립 <역사탐구생활> 출간!
현재 쟁점과 최신 연구 성과를 포함한 리.얼.한.국.근.대.사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역사학자 신병주 추천!


네이버 오디오클립 ‘역사탐구 생활’을 참 재미있게 들었다.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번 했다. 드디어 나왔다.
_김정운 (문화심리학자)

『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는 한국 근대사를 명쾌하게 소개하고 그 의미를 쉽게 전달해 주면서 새로운 방식의 역사책의 면모를 보인다.
_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1863년 고종 즉위부터 1919년 임시정부 수립까지
우리가 알고 싶던 진짜 한국 근대사를 만난다!


<말모이>(2018), <박열>(2017), <군함도>(2017), <밀정>(2016), <동주>(2016), <암살>(2015). 이 영화들은 한국의 일제 강점기를 다룬다. 특히 일제의 엄혹한 지배하에서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지키고, 결국에 영토와 주권을 되찾기 위해 싸웠던 조상과 순국선열 들을 기리며 대중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호평 끝에 종영하면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의병 운동에 대한 관심도 치솟았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유관순 열사의 아우내 장터에서의 3.1운동 이후 1년을 담은 <항거: 유관순 이야기>(2019)가 개봉하고, 곧 안중근의 일대기를 담은 드라마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 근대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당대의 사건과 인물들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지만 한국 근대사의 과정은 조선 몰락의 역사로 그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개항이 시작된 1860년대에서 대한제국시기를 거쳐 주권을 상실하게 된 1910년과 1919년의 3.1운동까지, 한국의 근대라고 불리는 이 시기를 치밀하게 다룬 『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가 나왔다.
한국 근대사는 강력한 힘의 논리와 그에 저항하는 움직임의 연속이었다. 『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은 당시 한국의 지배계급과 지식인, 민중 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이 격동의 시간을 어떻게 경험하고 변화에 대응했는지, 외세의 침입에 국가는 어떻게 반응했으며 무엇을 우선시했는지, 일제의 경제·정치·문화적 침략에 우리 민중들은 어떻게 저항하고 무엇을 지키고자 했는지 다각도로 살펴본다. 한국 근대의 동학dynamics을 큰 그림으로 다루면서도 각 사건에 대해 새롭게 질문하고 대답함으로써 당대의 복잡성을 잘 드러낸다.

핵심을 파고드는 질문과 폭넓은 대답으로
한국 근대사를 이해하는 관점의 폭을 넓힌다!


『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는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워 어렴풋이 알고 있던 근대사 지식을 훌쩍 넘어선다. 우선 『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가 다루는 시기는 고종이 즉위한 1863년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까지 50여 년의 기간이다. 반세기를 겨우 넘은 이 짧은 기간에 우리는 왕조에서 제국으로, 민주공화국을 선포하는 것으로 나아갔다. 하지만 한국 근대를 주제로 하는 많은 개설서가 1863년에서 1910년까지를 한 단위로 묶고 조선의 멸망을 통해서 해당 시기를 조명하면서, 한국 근대사는 망국을 초래한 어둠과 아픔의 역사로 여겨지곤 했다. 『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는 “봉건과 외세라는 이중의 위기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했으며, 무엇을 이루려 했나?”라는 질문에 답함으로써 한국의 근대가 품고 있던 많은 가능성들을 최대한 드러내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질문의 전환은 이후에 일어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핵심 질문 29개를 던짐으로써 기존 역사적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다.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우리의 근대를 들여다보기 위한 도구로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을 담고 있는 질문 29개를 던지고, 이 질문을 풀며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출발점으로 되돌아가 보려고 노력했다.
‘조선은 왜 닫힌 빗장을 열었을까?(2장)’, ‘김옥균, 혁명가인가 반역자인가?(3장)’, ‘대한제국은 어떤 나라를 꿈꾸었는가?(10장)’ 등의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개방과 쇄국이라는 이분법적 사고, 당대 개혁 세력의 복잡성, ‘망국’이라는 결과로부터 소급하여 근대사를 바라보는 결과론적 사고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근대를 이해하는 폭넓은 관점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책은 정치사를 위주로 서술하되 사회 경제 변동을 자세히 다루면서 근대의 변화가 당시 한국인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다각도로 보여 주려고 했다. 아울러 일본과 중국을 통해 도입된 서구 문화가 오늘날 한국인의 삶에 크게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문화의 유입과 변용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학계의 통설을 바탕으로 삼되 되도록이면 최근의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했고, 특히 국문학계와 미시사 연구의 성과도 활용하여 근대 한국인의 어문 생활과 대중문화도 담고 있다.

6300명이 구독한 오디오클립, <역사탐구생활>을 더 풍성하게!
검증된 콘텐츠로 쌓아 올린 한국 근대사 결정판


『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는 2017년 9월 7일부터 2018년 10월 25일까지 60회 연재한 네이버 오디오클립 <역사탐구생활>과 함께 기획되었다. “역사를 알고 싶었으나 책은 너무 벅차고 어디서부터 읽어야 제대로 읽는 건지 모르겠다.”, “역사 무지렁이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고민을 지닌 많은 청취자들이 <역사탐구생활>을 반겼다. 이 책은 <역사탐구생활>에서 시도한 질문과 답이라는 포맷을 그대로 가져오되,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까지 충실히 담았다. 각 장의 끝에 배치한 ‘이것만은 꼭!’이라는 별도의 질문은 역사를 사유하는 감각을 하나하나 흔들어 깨우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또한 책에서 언급된 관·외세·민간의 굵직한 사건들을 연표로 제작해 사건들의 얽힘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의 해’ 2019년. 『한국 근대사를 꿰뚫는 질문 29』를 통해 리얼 한국 근대사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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